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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01 혼돈속에 뛰어들어라. 자청 추천책)

지금이 기회다. 
이전까지의 규칙과 제도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구세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변화가 눈앞에 펼쳐진다. 
두근두근 가슴이 뛰는 미래가 온다. 

그 파도위에 올라타라. 
자신의 손으로 세계의 윤곽을 만지고
꼰대들이 하는 말따위, 귀닫아듣지 말아라

대신 누구보다도 많이 움직여라. 말하기 전에 움직여라.
말하면서라도 좋으니 손을 움직여라. 
입으로 자랑하지 말고 숫자나 프로젝트로 보여줘라.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명확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돼라. 

미쳐라. 어중간한 인간은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다. 
절망에 빠질때도 있다. 그래도 믿음을 갖도 달려라. 
지키기보다는 공격해라. 그러는 편이 더 즐겁다. 

자신이 편애하는 것을 위해 얼마나 미칠수 있는지가 인간의 마지막 무기가 될 것이다. 

회사에 다녀서 좋은 점은 위험 없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의 돈과 삶을 이용해서 대형 프로젝트에 몰입할 수 있다. 가령 실패해도 자신의 돈은 한푼도 들지 않는다. 

 

지금 시대에 미쳐 있다는 것은 미치긴 했으나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언제나 미쳐 있는 사람만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며 그 미래가 현실이 된 후에야 비로소 이해받을 수 있다. 

 

모든 규칙이 변하는 상황에서 강점을 보이는 쪽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변화를 즐기는 인간이다. 

 

제1장 (생각하는 법) 혼돈 속에 뛰어 들어라

규칙은 악이다. 절차에 따라 일한다면, 과거의 것을 재탕하는 것에 불과하다. 아슬아슬한 선 위를 걸으며, 혼돈 속에 뛰어들어라. 새로운 것은 오로지 그곳에서만 태어난다. 

 

트러블에 몸을 던져라. 

실패나 갈등 속에 기꺼이 뛰어들고 싶다. 식은땀과 마찰, 공포와 절망을 엔터테인먼트로 승화하고 싶다. 뇌 속에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순간, 누군가에게 전달하고 싶어서 도무지 참을 수 없다. 

자신의 편애와 열광을 억누를수 없어서 용소음치고 흘러나오는 것이 '작품'에 실려 세상에 가 닿는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논리적으로 사고하면, 계산한것 말고는 다른 무엇을 만들 수 없다. 무난하게 살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길에서 벗어나라. 혼란 속에 아직 보지 못한 풍경이 있다. 

 

바보가 되어 전력을 쏟아라. 

등줄기로 식은땀이 흐르면서 나는 어쩐지 조금씩 흥분되기 시작했다. 전력을 다해 만들고, 온 힘을 다해 배트를 휘둘르면, 열광은 전파되기 마련이다.

바보 같다고 비웃기만 했던 사람들도 차례로 뛰어들었다. 무난하게 추진해봐야 사람들은 따라오지 않는다. 사람은 위험한 것에 매료된다. 머리부터 뛰어들어라. 눈 깜짝할 사이에 발부터 내밀어라. 

 

안심을 파괴하라. 

겐조도루는 말했다. 

'미노와 잘들어. 불가능하다는 말은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있는거야'

 

주어진 일을 절차대로 해나가면 실패해도 큰 타격은 입지 않는다. 다만 그속에서 아무것도 탄생시키지 못할 뿐이다. 불가능이라는 말을 들으며 돌파한다. 안되다는 말을 들으면 강행한다. 그렇게 반쯤 의식적으로 규칙과 순리를 파괴해갔다. 

 

누군가에게 허락을 구해가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사람은 없다. 안전, 안심을 파괴하라. 

 

말해선 안되는 것을 말해버려라. 

회사의 노예가 아닌 무언가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은 인간이라면 '난센스'라는 판단이 들때는 상대가 누구든간에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순한 양처럼 순응하는 삶의 방식은 습관화 된다. 그 습관은 한번 피부에 스며들면, 좀처럼 낫지 않는다. 나쁜 습관은 처음부터 배제하는 것이 좋다. 

 

꼰대들은 그저 옛 관습을 지키고 싶어 한다. 그렇게 하는 쪽이 자신들이 변하지 않고 있을 수 있으니깐 편한 것이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그런 것은 속임수라고 간파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 의문스러운데도 그냥 받아들이고 시키는 대로 일하는 무난한 길을 세번걸으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면, 두번 다시 돌아올 수 없다.  

 

세살 어린아이가 되어라 .

누구나 어느 시점에는 어른이 된다. 학교에 세뇌당하고, 회사에 길들여지고, 상식을 배우며, 인간관계에 구속된다. 언젠부턴가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버린다. 기상천외한 인생은 영화나 소설 속 주인공에게 맡기고, 세상에 녹아드는 쪽을 선택한다. 

 

기술의 변화가 전에 없이 빠른 세상에는 지금껏 존재했던 규칙과 틀은 금방이라도 시대에 뒤처지고 만다. 그러니 과거의 데이터를 올바르게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런 시대에는 세살 어린이처럼 항상 모든것을 새롭게 여기며, 가볍게 움직이는 사람이 강하다. 눈앞에 있는 것을 본능과 직감을 통해 욕망 그대로 받아들여라. 언제까지 어린아이인 채로 미쳐 날뛸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 꼰대가 되지 마라.

 

따분한 세계에 불을 질러라. 

회사가 큰손실을 보든, 내가 회사에서 잘리든 전설은 남는다. 그야말로 최고 아닌가? 

민중은 올바른 정보보다 즐거운 정보를 바란다. '올바른 정보'를 사실 그대로 전한다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정의나 진실은 신문기자나 저널리스트가 추구하면 그걸로 족하다.  '올바른 것보다 즐거운 것'을 '과격하면서도 애교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