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_자청 5단계 역행자의 지식 (기버이론, 확률게임, 타이탄의 도구, 메타인지)
지금까지 완전히 무의식을 바꾸고, 유전자의 오작동을 이해했고, 또한 뇌 최적화를 이뤘다면 이제 역행자의 지식만이 남았다. 자청이 소개하는 역행자의 지식들을 소개한다.
1. 기버이론_역행자는 1을 받으면 2을 준다.
2. 확률게임_역행자는 확률에만 배팅한다.
3. 타이탄의 도구_유전자에 각인된 장인 정신을 역행하라
4. 메타인지_주관적인 판단은 순리자들의 전유물이다.
기버이론이란 누군가한테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았다면 번 금액의 10%을 댓가 없이 준다는 것이다. 당신의 고마움의 표시로 상대방은 감동을 받고 앞으로 좋은 기회가 생기면 당신부터 챙기려고 할 것이다. 애덤 그랜트가 쓴 '기브앤 테이크'에서는 가장 부자인 사람이 기버라고 한다. 자수성가했다는 사람들은 밥을 사거나 고마움을 표시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았다.
템플레깅스 송연주 대표는 '사업가들은 1을 받으면 2를 주는 성향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잘 되는 것 같고요. 자청님도 저를 도우면 큰게 돌아온다고 생각해서 저를 도운 거 같아요' 라고 말했다.
인생이란 긴긴 게임에서 이보다 좋은 투자가 없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돈을 벌고 있다면 고마운 상대에게 밥 한번 사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확률게임 이론을 이용해서 승률이 있으면 손실 회피 편향을 이겨내고 베팅해야 한다. 확률게임 이론은 매 순간 역핵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해주는 도구이다. 남들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의사 결정력이 높으면, 인생에서 내려야 할 수 백번의 의사 결정에서 좋은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성적으로 결정해야 결국 승리한다.
예로)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고 포커지식에 입각해 확률로만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커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실수를 한다. 인생에서 실수를 하는 패턴과 비슷하다.
1. 괜히 사람들에게 쪽팔리기 싫어서, 상대 코를 납작하게 만들려고 베팅을 끝까지 한다. (자의식 보호)
2. 이판을 이기면 돈을 크게 딴다는 것만 생각하고, 잘될 것만 같은 상상에 휩싸인다. 안 될 경우를 상상하지 않는다. (사고의 오류)
3. 내가 지금까지 계속 졌으니깐, 이번에는 이걸거야라고 착각한다.
4. 이성적으로 확률을 계산하지 않은 채 감만 믿고 배팅한다.
확률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불편한 감정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자신의 현재 마음이 유전자의 오작동 또는 갇혀버린 정체성 때문은 아닌지 고찰해야봐야 한다. 그리고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면 '베팅'을 하고 결과값에 초연해져야 한다. 만약 실패했다 하더라도 스스로 칭찬한다. 당신이 무엇을 선택했다면 확률적으로 지는 것에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
평범한 사람도 타이탄의 도구들을 모으면 상위 20퍼센트의 실력 몇가지를 합쳐서 상위 0.1퍼센트를 이길수 있는 괴물이 될 수 있다. 세상에는 사업을 잘하고, 돈많고, 똑똑하고, 말잘하는 사람이 많지만, 애매한 능력을 골고루 갖춘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자청은 전문 작가만큼 글을 잘 쓰진 못한다. 대기업 회장님들처럼 사업을 잘하지는 않는다. 100만 구독자 유튜버들처럼 유튜브 운영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자청은 타이탄의 도구들을 모았다. 유튜브 시작, 영상 편집, 책 출간 이런 도구들을 모아 기존 지식과 결합해서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했다. 타이탄의 도구는 2~3 개일때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5개 이상 모일 때 몇 배씩 증폭된다.
자청이 추천한 타이탄의 도구들이다.
1. 온라인 마케팅(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네이버스토어)
2. 디자인
3. 동영상 편집기술
4. PDF 책 제작과 판매
5. 프로그래밍